신규확진 6만4725명… 나흘연속 10만명 아래
신규확진 6만4725명… 나흘연속 10만명 아래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4.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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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09명·위중증 726명… 유행 감소세 ‘지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4일 6만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4725명 추가돼 누적 1689만51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만5449명)보다 1만724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을 이어갔다. 일주일 전(17일, 9만2978명)과 비교해도 2만8253명 줄었다. 특히 지난 2월 13일 5만6410명 이후 9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만4689명, 해외유입 3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5249명 △서울 1만377명 △경북 4047명 △경남 3867명 △대구 3399명 △인천 3319명 △전남 3171명 △충남 3009명 △전북 2975명 △부산 2679명 △충북 2623명 △광주 2373명 △대전 2297명 △강원 2265명 △울산 1689명 △제주 994명 △세종 386명이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도 8만4228명으로 10만명 아래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4만7730명→11만8478명→11만1301명→9만858명→8만158명→7만5449명→6만4725명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 감소세도 이어졌다. 이날은 726명으로 전날(738명)보다 12명 줄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이날 0시 기준 34.9%로 전날(35.8%)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사망자는 109명으로 직전일(151명)보다는 42명 적다.

한편 재택치료 환자는 55만3173명으로 전날(55만9309명)보다 6136명 줄었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4만7941명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