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의대 학생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협약
전북대의대 학생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협약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4.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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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정신건강의학과와 학생 검사, 맞춤 상담 등 추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최명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대 22회 동문)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최명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대 22회 동문)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최명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대 22회 동문)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대는 22일 오후 1시 학장실에서 임석태 학장과 최명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 의대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명수 정신건강의학과에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명수 정신건강의학과는 전북대 의대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강연과 의대가 요청한 학생의 스트레스 측정검사,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의학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권근상 의대 교무부학장과 정연준 학생부학장이 참석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활발한 실무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전북대 의과대학은 학생들의 정신적 장애요소를 조기에 발견·치유해 의학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 및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의대 내에 학생 상담실을 비롯해 전북대 행복드림센터,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에도 외부 협력기관으로 맘 정신건강 의학과의원과 2014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진료를 원하는 학생을 지원해오고 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