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 동안 '지구환경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2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 기간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대구은행은 금년을 ESG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환경보호주간 진행이 더욱 뜻깊다.
우선 기존 진행되어 오던 건강을 살리는 '10만 계단 오르기' 탄소 절감 운동과 환경보호를 위한 '페트병 무인 수거' 등 ESG경영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한편 임원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며 지구를 생각하는 행사도 열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앞서 3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100년 은행으로 지속성장하자는 뜻으로 'ESG경영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장선상에서 지역 지역기업 홍보관 설치, 라이브커머스 방송제작 지원 등 기업홍보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물 클러스터 지원확대 차원에서 국가산업단지 등 물 산업 관련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 공급도 구상 중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이자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책임 의지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저변확대와 ESG경영 실천에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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