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첫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 오픈
ABL생명은 오는 22일 생명보험업계 처음으로 콜센터 상담과 동시에 디지털 방식으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는 콜센터 이용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본인 확인 정보를 활용해 사고보험금 접수가 필요한 가입자에게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디지털 방식으로 사고보험금 청구도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기존에는 콜센터 상담 시 사고보험금 접수가 동시에 처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가입자는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 전 필요 서류 안내를 먼저 받은 뒤 모바일이나 팩스, 우편 등을 이용해 다시 접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콜센터로 사고보험금 청구 문의를 한 가입자에게 상담원은 본인 여부와 진단 정보 확인 후 사고보험금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한다. 그리고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URL을 가입자 모바일 기기로 발송하고 사입자는 이를 이용해 진단서 사진 등만 첨부하면 간편하게 사고보험금을 접수할 수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대다수 가입자가 사고보험금 청구 전 콜센터를 이용한다. 이점에 착안해 가입자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을 접목해 생명보험업계 처음으로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ABL생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소외계층 등도 편리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가입자 중심의 비대면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