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주담대 만기 ‘35년→40년’…원리금 상환 부담 덜어줘
하나은행, 주담대 만기 ‘35년→40년’…원리금 상환 부담 덜어줘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4.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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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본점.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기존 35년에서 최장 40년으로 연장한다. 대출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은행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대출 취급분부터 주담대 상품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상 주담대 상품은 하나혼합모기지론, 하나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아파트론, 하나원큐아파트론 등이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들의 주담대 만기는 35년이다. 이번 하나은행의 만기 연장 결정이 다른 은행들에게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