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업진흥원과 맞손…'SHINHAN Re-Born Space' 개소
신한은행, 창업진흥원과 맞손…'SHINHAN Re-Born Space' 개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4.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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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 지원 목적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SHINHAN Re-Born Space 개소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 세번째)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네번째), 중소기업벤처부 김희천 중소기업정책관(왼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SHINHAN Re-Born Space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SHINHAN Re-Born Space’를 개소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HINHAN Re-Born Space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됐다.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다목적 문화공간 신한아트홀에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와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와 같은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경제·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재창업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응원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SHINHAN Re-Born Space’ 개소를 계기로 재도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 모델을 마련해 재창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une09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