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검거…일산 오피스텔서 공개수배 17일만
[속보]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검거…일산 오피스텔서 공개수배 17일만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4.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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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행방이 묘연했던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16일 경기도 일산에서 검거됐다. 공개수배 17일만이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와 조씨는 내연관계로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뒤 4개월 넘게 행적을 감췄고, 이에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을 공개수배하고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