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4.15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테리어·건축·커뮤니케이션 본상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 '써밋 갤러리'. (사진=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 '써밋 갤러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 회사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 '써밋 갤러리(인테리어 부문)'와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 '스톤 앤 워터(건축 부문)', 스마트홈 앱 '푸르지오 스마트홈(커뮤니케이션 부문)' 등이다.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받은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올해 초 새 단장했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의미를 지닌 '젠트리 로열'을 콘셉트로 공간을 설계했다. 각 공간은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미술 및 전통공예 작가들과 협업했고 물과 돌, 나무 등 자연요소의 질감을 이용해 연출했다.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 '스톤 앤 워터'. (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 '스톤 앤 워터'. (사진=대우건설)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스톤 앤 워터는 기존 아파트 단지들의 대표적인 조경 요소인 석가산을 개선한 푸르지오만의 시그니처 조경 상품이다. 암벽과 흐르는 물을 통해 계곡 모습을 형상화했고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인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푸르지오 단지의 여러 편의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기 위한 앱이다. 조명과 가스, 냉난방, 환기, 보안 등 세대 내 생활환경과 에어컨, TV,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가전 제어를 비롯해 편의서비스, 커뮤니티시설 예약, 제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상을 받은 것은 푸르지오 브랜드 디자인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대표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스마트홈 앱 '푸르지오 스마트홈'. (자료=대우건설)
스마트홈 앱 '푸르지오 스마트홈'. (자료=대우건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