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인 축제 '제2회 조마컵 8vs8 인천중구리그' 대장정 돌입
축구동호인 축제 '제2회 조마컵 8vs8 인천중구리그' 대장정 돌입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2.04.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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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까지...인천중구축구협회 소속클럽 등 참가
인천시축구협회와 인천중구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 승인 '조마컵 리그'가 지난 13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사진 = 인천중구축구협회 제공)
인천시축구협회와 인천중구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 승인 '조마컵 리그'가 지난 13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사진 = 인천중구축구협회 제공)

국내 동호인 축구 최초로 시행되는 ‘제2회 조마컵 8vs8 리그’가 지난 13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시축구협회와 인천중구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 승인 '조마컵 리그'는 이날부터 7월 20일까지 대장정을 진행한다.

2회째를 맞는 조마컵 리그는 동호회 축구리그 최초로 시행되는 8인제 경기다.

인천중구축구협회 소속클럽을 포함해 인천 각 구 협회 소속클럽인 중구OB, 송월FC, 국제도시FC, 하나FC, 와치FC, 동부FC, 서흥FC, 제물포FC 등 8개클럽이 참가해 4~50대로 구성된 단일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정봉준 회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젊은 연령 위주의 디비전 리그에서 소외된 장년층이 마음껏 즐기는 기회를 만든 것에 협회장으로서 보람된다”며 “명실상부 중구축구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인천중구i리그와 한일민간친선교류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마코리아가 인천시중구축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인천중구축구협회)
조마코리아가 인천시중구축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인천중구축구협회)

이날 조마코리아는 인천시중구축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축구공 100개를 제공했다.

조마코리아 권종철 대표는 “동호회 최초로 시행되는 조마컵 8vs8리그에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중구축구협회의 후원사로서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리그 시상식은 연말 중구축구인의 밤 송년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