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한 달에 걸쳐 스마트칠판이 설치된 정보영재실에서 6회에 걸쳐 초·중·고 교원 18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칠판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시간에 스마트칠판을 활용할 수 있는 △펜과 손을 이용한 판서 방법 △교사·학생용 스마트폰·스마트기기와의 연결 방법 △교실 무선망을 활용한 인터넷 활용 방법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 △학습 결과물 발표 및 공유 방법 등을 이론 전달과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모든 학교에 스마트칠판 보급을 추진하면서 우선 모든 학교에 1개 학년 규모를 보급하였고, 2022년에는 1개 학년 규모를 추가 보급하며 2023년까지 모든 학교에 3개 학년 규모로 보급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은옥 원장은 “학교 현장에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칠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변화된 미래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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