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업계는 14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자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공식 논평을 통해 "이영 장관 후보 지명자는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자 벤처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정책을 추진하며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 후보 지명자는 1세대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후에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15년부터 2년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협회장은 "이영 장관 후보 지명자는 혁신벤처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정치인"이라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혁신벤처생태계 지속 발전을 위한 다양성 확보의 측면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협회장은 "여성벤처업계도 강인한 벤처정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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