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돌아왔다. 빅뱅은 4년 만에 내놓은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국내 차트 정상을 찍은 후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12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최신 차트’와 ‘글로벌 200’ 모두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수집된 스트리밍, 다운로드수를 합산해 순위를 공개한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집계 기간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3400만건, 다운로드 2만9700건을 기록,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발매 즉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빅뱅이 과거와 현재, 또 미래를 노래한 곡으로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이상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