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 이나영 신임 대표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 것"
푸마코리아 이나영 신임 대표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 것"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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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마케팅 총괄…경험 바탕 급변하는 시장 상황 적응·대처
이나영 신임 대표[사진=푸마코리아]
이나영 신임 대표[사진=푸마코리아]

푸마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나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12일 푸마코리아에 따르면, 이나영 신임 대표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포츠용품·식음료 유통업계에서 몸담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최근 10여년간 리복과 아디다스의 국내외 지사에서 스포츠 브랜드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0년 푸마코리아에 합류 후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며 푸마의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나영 신임 대표는 스포츠웨어·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푸마의 브랜드 슬로건 ‘FOREVER FASTER’에 발맞춰 제품·영업·마케팅 등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적이고 빠르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푸마는 제품뿐만 아니라 조직·경영 문화에도 이를 전략으로 채택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조직 구성·의사 결정·제품 생산 등의 현지화로 이를 실현하고 있다.

이나영 신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포츠용품·스포츠웨어 업계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푸마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는 공격적인 사업 전개로 실적 향상은 물론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