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 코나' 출시…안전·편의 상품성 강화
현대차, '2022 코나' 출시…안전·편의 상품성 강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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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초이스’ 트림 신설
현대자동차 ‘2022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2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2일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했다.

2022 코나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등급)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이 강화됐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 포함 베이직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또 현대차는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했다.

현대자동차 ‘2022 코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2 코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더불어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소비자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0 2144만∼2707만원 △1.6 터보 2213만∼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 1.6 터보) 2815만∼287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의 선호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2022 코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2 코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