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트바로티’ 김호중이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1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오는 6월9일 소집해제된다.

김호중은 소집해제일에 맞춰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헌정곡인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발표할 예정이다. 늘 자신을 응원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곡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이탈리아를 방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협업곡을 준비하고, 연내 단독 콘서트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 고등학교 시절 SBS ‘스타킹’에 출연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 방영되며 큰 주목을 받았던 김호중은 이후 대학교 성악과에 진학, 해외 유학 등을 거쳤으며 2020년 TV 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을 통해 예선 1위에 오르며 다시 큰 주목을 받았다.

최종 4위라는 높은 순위로 오디션을 종료한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김호중은 군 입대 후에도 각종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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