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일상회복 완수·맞춤형 복지"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일상회복 완수·맞춤형 복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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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 지명…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보건복지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보건복지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소감문을 통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나 새로운 감염병 출현 상황도 선제적·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보건의료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 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초대 내각 가운데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초대 복지부 장관으로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을 지명했다.

정 후보자는 “코로나19로 악화된 국민건강과 취약계층 삶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치료제 개발과 첨단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아동, 청소년, 부모, 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국민의 삶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