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으로 전국 엄마들이 몰려온다"… 관광홍보 참여
"지리산으로 전국 엄마들이 몰려온다"… 관광홍보 참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4.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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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국의 엄마들이 관광홍보를 위해 지리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10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에서 추진하는 지리산권 관광홍보 여행체험단에 선정된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청주 등 전국의 주요 6개 대도시 여성커뮤니티 회원들이다.

올해 지리산권 관광 홍보사절로 활동할 여행체험단은 8일 서울 강북·송파지역 엄마들을 시작으로 15팀이 운영된다.

계절별로 지리산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역시 15팀이 참여해 지리산권을 여행하고 콘텐츠를 작성, 소속 커뮤니티나 개인 SNS 등을 통해 지리산권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낸하와 달리 올해 체험단을 여성커뮤니티 특히, 엄마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리산권관 광개발조합 이재욱 본부장은 “요즘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족여행에서 여행지를 결정하는 권한은 엄마에게 있고, 그들이 주로 여성커뮤니티에서 여행정보를 얻는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