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경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1㏊(산림당국 추산)를 태우고 1시간여 만(오후 2시40분경)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산불 진화인력 54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고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산불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창고 골조를 세우는 작업 중 용접을 하면서 불똥이 주변으로 튀어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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