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원
흥국생명, 그룹홈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4.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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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격차 해소·진로 탐색 위한 온라인 클래스
(이미지=흥국생명)
(이미지=흥국생명)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으로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 지원은 그룹홈 청소년의 학력격차 해소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울시 그룹홈의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을 통해 진행되며 어학, 데이터·개발(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AI 등), 비즈니스(문서작성, 스피치 등), 영상·디자인, 취미(사진, 운동, 음악 등)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기간 횟수와 종류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활동이 그룹홈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