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경증 유병자 대상 간편건강보험 출시
한화손보, 경증 유병자 대상 간편건강보험 출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4.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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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경증유병자가 ‘335 간편고지’를 통해 편리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고, 저렴한 보험료로 3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효과적으로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335 숫자의 의미는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내 입원·수술 여부 △5년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기존 유병자보험보다 약 20~30% 저렴한 보험료로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의 진단, 입원, 수술 등 목돈이 들어가는 중증질환에 대해 집중해 보장한다.

기존 심재성 2도 이상부터 보장하던 화상진단비의 보장범위를 표재성 2도 화상까지 확대했다. 중환자실 입원비 특약(1일 이상 30일 한도)을 신설해 중환자실 입원비의 보장 혜택도 강화했다.

또 다빈치로봇수술비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비 특약 등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신규 특약도 신설했다.

가입 연령은 20세에서 최대 9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10·20·30년 연만기 갱신형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1종과 3종의 경우 납입면제 사유인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상해 및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다음 갱신일 전일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준엽 한화손보 상품개발1파트장은 "건강한 유병자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손쉽게 보험가입을 하고 중증질환까지 꼼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