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4.0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4일 오전 경기도청 총무과 등에 수사관을 투입하고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 힘은 김혜경 씨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고발했다.

장 김씨가 배모 씨를 수행비서로 채용하고, 그를 통해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