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그래미 시상식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방탄소년단 정국, 그래미 시상식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3.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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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미국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0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다음달 3일 개최되는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미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9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목에 불편함을 느껴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PCR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의 향후 미국 일정은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제이홉마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정국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부 확진 판정을 받게 됐으나 29일 정국 또한 확진됐다.

지난 2월15일에는 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경미한 인후통만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슈가에 이어 RM과 진, 지민이 확진돼 팬들을 긴장시켰으나 빠른 회복을 보이며 다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제이홉은 이날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