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상피해 한부모 가정 의료비 1억 전달
에쓰오일, 화상피해 한부모 가정 의료비 1억 전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3.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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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한림화상재단 후원금 지원
윤현숙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왼쪽)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오른쪽)이 30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열린 한부모 가정 화상 피해 치료 후원금 전달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윤현숙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왼쪽)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오른쪽)이 30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열린 한부모 가정 화상 피해 치료 후원금 전달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한부모 가정의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지원된다. 후원금 화상피해 환자의 치료 유지비용으로 활용된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2008년에 설립돼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한다.

한국 화상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에쓰오일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에쓰오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