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업부문 총괄 문홍성 사장 각자대표 선임
두산, 사업부문 총괄 문홍성 사장 각자대표 선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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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각자대표 체제 운영…신성장 동력 발굴 매진
문홍성 두산 사업부문 총괄(CBO) 사장. [사진=두산]
문홍성 두산 사업부문 총괄(CBO) 사장. [사진=두산]

두산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부문 총괄(CBO) 문홍성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문홍성 사장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1964년생인 문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0년 두산 지주 부문 전략지원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으며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문 신임 대표는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 외에도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 자동화 등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