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디지털 렌탈 플랫폼' 온라인 채널 강화
코웨이, '디지털 렌탈 플랫폼' 온라인 채널 강화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3.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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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자체 라이브 커머스‧AR 카탈로그 서비스 제공
코웨이 AR 카탈로그 시연. [사진=코웨이]
코웨이 AR 카탈로그 시연.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최근 비대면 소비,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코웨이는 최근 기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한 온라인 공식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코웨이 온라인 공식 자사몰 코웨이닷컴은 코웨이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렌탈‧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 렌탈 플랫폼이다.

코웨이닷컴에서는 제품 비교부터 렌탈 계약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제품 검색과 맞춤형 제품 추천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제안해 준다.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형태, 부가 기능 등 조건을 설정해 검색하면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을 추천한다.

코웨이닷컴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또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코웨이 라이브를 구축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최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실제 제품 설치 공간에 제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사용자는 원하는 장소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화면에 3D로 구현된 제품 이미지가 생성된다. 사용자는 모바일 화면에서 제품 위치를 조정하며 배치할 수 있다. 제품 색상 변경과 함께 최대 3가지 제품을 배치해 비교할 수 있어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코웨이 AR 카탈로그는 제품의 주요 기능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세한 사용감까지 전달한다. 정수기의 경우 정수 과정, 필터 구성, 유로 교체 등 제품 주요 기능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공기 청정기는 주요 기능과 함께 각 모드별 공기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공간 환경에 적합한 위치 선정까지 도와준다.

코웨이는 기존 강력한 오프라인 판매 인프라와 온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지원한다.

코웨이는 케어 서비스 전문가인 1만 2000명 코디 채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가까운 지역의 전문 판매인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제품 상담 서비스다. 온라인 제품 구매 시 자세한 정보나 구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는 소비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지역의 코디를 연결한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제품을 살펴보고 복잡한 과정 없이 렌탈 계약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