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고객 전용 ‘현대 모빌리티카드’ 출시
상용차 고객 전용 ‘현대 모빌리티카드’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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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와 트럭·버스 등 상용차 고객 전용 PLCC ‘현대 모빌리티카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카드는 현대차 블루멤버스 기반에 상용차 고객들의 특성을 맞춰 신차 구매 혜택과 화물차 유가보조금 혜택, 주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화물차유가보조금 대상에게는 현대 모빌리티(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가, 이외 상용차 고객은 현대 모빌리티카드(상용차)가 발급된다.

현대카드는 주유소를 자주 이용하는 상용차 고객 특성을 고려해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와 제휴를 맺고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차 구매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해 자동차 구매 시점부터 이용, 관리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상용차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해 4월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현대 모빌리티카드를 처음 출시했다. 당시 현대 모빌리티카드와 모빌리티 플래티넘카드 2종을, 같은 해 9월 경차 소유자를 위한 CASPER 경차카드를 각각 선보였다.

상용차 고객을 위한 카드까지 출시되면서, 현대카드는 현대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블루멤버스 기반 현대 모빌리티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