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 된 주민자치프로그램 주민 호응↑
밀양시 내이동,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 된 주민자치프로그램 주민 호응↑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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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 밀양시(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진행 모습)

경남 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가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화합도를 높이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자기 개발을 위해 지난 3월2일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하모니카, 민화, 스마트폰활용, 서예, 요가교실을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내이동 주민자치회의 의견 및 수요를 반영하여 작년보다 한 과목이 더 늘어난 총 6과목으로 운영 중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한 캘리그라피 수강생은 “내이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무료한 삶에 활력소를 찾아 기쁘다. 예전에는 캘리그라피가 그냥 글자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굉장히 매력있는 취미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화합의 장을 열면서 여가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