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경 동해상으로 ICBM급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고각 발사했다.
정점 고도는 6200㎞ 이상이었고 사거리는 약 1080㎞였다.
발사지는 평양 순안공항으로 추정되고, 탄착지는 일본 홋카이도 오시마 반도 서방 150㎞였다.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한 것은 2017년 11월29일 이후 4년3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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