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영화관을 빌려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The Only Scene for Proposal’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 구성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객실 1박 △르 살롱 2인 △롯데시네마 1시간 대관 이용권 △프러포즈 영상 제작 △객실·영화관 데커레이션 △샴페인 1병 △얼리 체크인 서비스 △픽업 또는 샌딩 서비스(서울 내)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포즈 패키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투숙일로부터 최소 14일 전 롯데호텔 서울 예약실을 통해 유선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후에는 이벤트 전문 업체를 통해 프러포즈를 기획할 수 있고 프러포즈용 영상 제작을 포함한 제반 사항을 요청하면 된다. 영상은 최대 25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엮어 5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된다. 

투숙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얼리 체크인 서비스가 제공돼 전담 이벤트 매니저와 함께 오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관 대관 시간에 맞춰 롯데호텔 서울과 연결된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점(명동점) 6층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관’으로 이동 후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여기서는 전담 매니저가 꽃과 촛불로 영화관을 장식해주는 데코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객실 역시 플로리스트가 엄선한 꽃으로 꾸며지고, 모엣 샹동 임페리얼 샴페인 1병이 인룸다이닝으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포즈 패키지는 5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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