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셀프가입형‧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한 온라인 전용상품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대중교통재해사망 시 1억원, 기타교통재해사망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 40세 기준 남성의 보험료는 1만3160원, 여성은 3960원이다.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연납방식이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상품에 가입하고 첨부된 ESG 실천서약에 동의하면 나무 1그루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나무는 ‘생명의 숲’ 부지에 식재될 예정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이날 이 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

김 대표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인 ESG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항상 고객과 농민, 사회를 생각하는 함께하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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