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회취약계층 대상 '햇살나눔편의점' 실시
에쓰오일, 사회취약계층 대상 '햇살나눔편의점' 실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3.1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24 공동 후원 편의점 개설…운영권·수익금 제공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7일 경기 고양시 통일로일품주유소에서 열린 햇살나눔편의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7일 경기 고양시 통일로일품주유소에서 열린 햇살나눔편의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편의점 운영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에쓰오일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통일로일품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햇살나눔편의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햇살나눔 편의점은 유휴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유소에 이마트24와 공동 후원으로 편의점을 개설하고 취약계층에 5년간 운영권과 수익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페인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운영인 선정을 담당한다. 이번 햇살나눔주유소편의점 운영자는 한부모 가정으로 선정됐다.

이번 주유소 편의점 운영 지원 프로그램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사회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느 설명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에쓰오일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