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 확정
신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 확정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3.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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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이사장(사진=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제18대 이사장으로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이사장추천위원회는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단독 추천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날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로 구성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을 제18대 이사장으로 확정했다. 

제18대 이사장 취임은 오는 21일이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한다.

강 이사장은 1956년생으로 민관을 두루 경험한 보험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2010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보험업서비스본부장으로 퇴임했다.

아울러 2010년 제9대 보험개발원장과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 메리츠화재 사장·윤리경영실장, 푸르덴셜생명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