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산학융합 R&BD 생태계 구축협력' 순항
유한양행 '산학융합 R&BD 생태계 구축협력' 순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3.10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임뉴런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기술도입·공동연구 계약은 해진
유한양행 CI
유한양행 CI

유한양행은 10일 성균관대학교·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과 ‘산학융합 뇌질환(CNS) R&B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이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9월 성균관대, 아임뉴런과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해당 사업을 통해 2024년 완공 예정인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규학과 신설, 아임뉴런과 함께 CNS 신약과제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 미래성장계획으로 차별화된 산학융합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인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다만 유한양행은 아임뉴런으로부터 도입한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3종에 대한 기술도입·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지난 8일 합의 해지했다.

유한양행은 성균관대, 아임뉴런과의 3자간 계약 외에도 2020년 2월 아임뉴런과 미개척 분야인 뇌질환 신약개발을 위해 초기단계의 공동연구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산학협력 인프라·원천기술 개발 역량·신약개발 노하우·역량을 양사가 교환하며 발전시켜 왔다.

유한양행은 이와 관련해 “아임뉴런과 중·장기적 협력구도 아래 뇌질환 신약후보물질을 신속히 이끌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경영 의사결정”이라며 “아임뉴런은 계속 원천기술 개발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신규과제 발굴·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