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청, 산림치유원 상생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논의
진안군-산림청, 산림치유원 상생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논의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3.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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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과 산림청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와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날 군수실에서 산림치유원을 포함한 연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치유원은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 844억이 투입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기본설계와 용역을 진행하고 지난해 8월 동부건설을 실시설계‧용역 적격자로 선정해 설계를 진행했다. 2021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산림치유원 본공사를 한다.

군은 간담회에서 산림치유원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연계강화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공사 추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산림청에 요구했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림청과 진안군 간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민에 대한 보편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산림청도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산림청에서도 다양한 지역연계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민안전을 위해 공사와 관련된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