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코로나19 확진산모 헬기이송 ‘분만 성공’
남원의료원, 코로나19 확진산모 헬기이송 ‘분만 성공’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3.09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원의료원)
(사진=남원의료원)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이 8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헬기로 이송 받아, 긴급분만을 진행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남원의료원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의 긴급분만을 위한 의료체계를 구축한 상태 의료기관이다.

경기도의 음압 분만실 포화 상태 소식을 전해들은 남원의료원은 흔쾌히 의료지원에 나섰다. 

박주영 남원의료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확진 자들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 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