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 전력 케이블 공급
LS전선,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 전력 케이블 공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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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제조 노하우 활용 수상용 품질 확보
LS전선 태양광 DC 케이블. [사진=LS전선]
LS전선 태양광 DC 케이블. [사진=LS전선]

LS전선은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63MW급)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LS전선이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DC 1.5킬로볼트(kV) 수상 케이블과 22.9kV 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이다.

수상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 수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수밀·난연·내염·유연성 등을 확보했다.

또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케이블이다.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50여곳 이상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