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26일 제3회 화물창업 아카데미에서 불량 요소수 피해 방지 강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정밀화학은 요소수 ‘유록스(EUROX)’와 텀블러를 지원했다.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다.

화물창업 아카데미는 화물운송업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이 화물운송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화물 운송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원 수 9만여명을 보유한 온라인 화물운송업 커뮤니티 영운모에서 주관하며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달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화물 운송 창업 희망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류희석 롯데정밀화학 수석, 이한주 상민통운 전무, 김동욱 코리아로지스원 대표, 장선주 강사가 △불량 요소수 피해 방지를 위한 좋은 요소수 선택 방법 △화물차 번호판 구입 △행정 지입 사기 예방 등 화물 창업을 위한 필수 내용 전반을 강의했다. 또 불량 요소수에 의한 SCR(선택적 촉매 환원) 고장으로 고가의 수리 비용을 지출하는 화물차 운전자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최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