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고원 몰 입점농가, 업체를 대상으로 기본 필수교육·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사는 군 농 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 몰’ 입점농가 및 업체에 대한 역량강화 기본 필수교육과 신규입점 안내·지원 및 혜택 등의 설명회를 연이어 진행했다.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안고원 몰 구축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상품관리 및 배송정책, 고객응대 기본교육’, ‘진안고원 몰 고객감동 마케팅 및 홍보’의 3개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에 후 신규입점농가 및 업체에게 입점 안내 및 지원과 혜택 등을 소개했다. 의견청취의 시간을 갖고, 현재까지 진안고원 몰 운영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현재까지 50여 농가·업체 170여 가공식품과 농산물을 입점대상으로 선정하고 상품등록을 진행 중이다. 설 명절 특판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열매마’ 라이브커머스는 눈에 띄는 주문증가 효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군 운장산 고로쇠축제와 연계한 ‘진안고원 고로쇠 수액’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오후3시 네이버쇼핑라이브와 유튜브 등으로 동시 송출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진안대표 농 특산물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 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관내 농가 및 업체에게는 비대면 유통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