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4일 오후 2시10분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산불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발령됨에 따라 오후 2시10분부터 경북도지사가 산불현장을 통합 지휘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8대와 산불진화대원 417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7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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