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용산에 새 둥지
교보라이프플래닛, 용산에 새 둥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3.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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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본사로 확장 이전
사무실 내부.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사무실 내부.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서울 중구 교보생명 용산빌딩 내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중시해 온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공간에도 반영했으며, 젊고 개방적인 분위기에 맞춘 사무공간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오피스의 임직원 개인 사무공간은 넓히고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팀장과 팀원의 자리 구분이 없는 새로운 자리 배치를 적용해 업무 현장의 소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3층 전 층에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한 Town Hall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해 부서 간 원활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수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프로젝트룸을 설치하고 층마다 신규 회의실을 신설해 각종 세미나와 회의에 활용할 예정이다. 각 회의실은 효율적인 협업과 의사결정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형 프로젝트와 화상 카메라, 대형모니터 등이 설치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사업 확대 및 임직원 수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도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 및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특히나 인테리어 과정에서 브랜딩 메시지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당사만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