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흐리고 눈·비 내리는 ‘우수’…최고기온 2∼9도
[오늘날씨] 흐리고 눈·비 내리는 ‘우수’…최고기온 2∼9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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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이자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부터 낮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다. 또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를 비롯해 충청권 남부 곳곳에 눈발이 날리겠다. 이외에 전남권을 비롯해 경남, 경북권 남부에도 눈 또는 비소식이 있겠다. 전북은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7㎝(제주 5㎜ 안팎) △경기 남부·충남·전라권 1㎝ 안팎(5㎜ 미만) △그 밖의 지역에서 0.1㎝(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과 충남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일겠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