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회의원은 지난해 말 삼성전자 베트남 스마트폰 협력사 생산라인(2개)의 경북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이전에 대해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삼성전자가 제조 거점을 해외로 옮긴 후 구미공장 생산라인을 확충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에 확충된 구미사업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에서 설비 이전을 시작, 현재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구미경제활성화를 위해 세수확보 차원에서 국내 생산물량을 늘려줄 것을 줄기차게 요청했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참석 당시에도 노태문 사장을 직접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역 R&D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금오공대의 산학협력 MOU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