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10일 남자 피겨 차준환, 메달권 진입 도전
[베이징올림픽] 10일 남자 피겨 차준환, 메달권 진입 도전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2.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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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0일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메달 획득에 나선다.

차준환은 앞서 지난 8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9.51점의 개인 최고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 내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준환이 메달권에 들 경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한국 선수로 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선수가 된다. 남자 선수로는 최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9일까지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이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김민석이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