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재택치료자 수가 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8032명으로 전날보다 1만3175명 증가했다.
재택치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기관은 현재 524곳, 관리 가능한 환자는 총 15만5000명이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면서 7∼10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치고 격리에서 해제되는 인원보다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가는 인원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다.
정부는 "이달 중 신규 확진자가 3만∼5만 수준으로 나오더라도 재택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기관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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