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감염 사례 5건 중 4건은 오미크론 감염이었다. 이 가운데 ‘스텔스 오미크론’도 검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1월 넷째 주 국내감염 사례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80.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 주의 50.3%보다 29.7% 증가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도 29일 0시 기준 95.8%가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됐다.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국내감염 사례도 6건 확인됐다.

BA.2는 최근 덴마크·영국·인도 등에서 검출 증가가 확인되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으로 현재까지 기존 오미크론과 다른 특성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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