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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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 등 방역 및 설 명절 무료급식소 현장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날 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증가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진단검사 및 치료제 판매 등 방역 체계의 유기적 연계 운영을 살펴보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은 허태정 시장은 명절 비상운영 체계를 점검한 뒤 명절 기간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과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현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또한, 지난 2년 간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연구원의 운영 성과를 언급하며, 명절 비상근무에 투입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보건환경연구원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보건환경연구원 (사진=대전시)

이후 서구 소재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을 찾은 허태정 시장은 지역 내 치료제 판매 현황을 살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지난 1월 13일 국내에 반입되어 1월 14일부터 전국 시‧도에 배정되었으며, 대전의 경우 4개 약국이 치료제 조제약국으로 지정되어 재택치료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보건환경연구원(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보건환경연구원(사진=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 판매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 기간 휴식도 없이 운영하는 약국 관계자를 위로하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보건환경연구원(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보건환경연구원(사진=대전시)

이어서 대전역 동광장 무료급식 현장을 찾은 허태정 시장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무료급식소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구 가양동 소재 복지시설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무료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약 250명분의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으며, 이날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과 설 음식 등을 배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119상황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119상황실 (사진=대전시)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명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중요한 나눔 실천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급식소를 찾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경기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설 명절 검사소운영체계를 확인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검사‧진단‧통보 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119상황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119상황실 (사진=대전시)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와 근무자 피로 누적 방지를 위한 근무‧휴식 순환 관리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연휴도 반납한 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많은 분들 덕분에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연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월드컵경기장 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월드컵경기장 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한편, 대전시는 명절 기간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한밭운동장과 시청 남문광장 등에 설치된 4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같은 기간 휴무 없이 오전 시간 동안 운영된다.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감염병관리과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첫날 코로나19 방역현장 등 점검 감염병관리과 (사진=대전시)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치료제 판매약국 역시 24시간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