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성교육 책임진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성교육 책임진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1.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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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위촉된 7명 포함한 집단상담 강사 14명,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할 예정
(사진=포항시청소년재단)
(사진=포항시청소년재단)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할 2022년도 신규 집단상담 강사 위촉식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집단상담 강사는 지난 12월 공개모집해 서류심사와 면접, 상담 시연 등을 통해 선발됐다.

신규 위촉된 집단상담 강사 7명은 기존에 위촉된 강사 7명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인성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소년성장 프로그램에는 총 37개교 4,113명이 참여해 품성·진로탐색·자살예방·배려증진 등의 인성 성장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연계사업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청소년 심리 안전망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심리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원격수업·격주 등교 등 학교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화,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학교밖청소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인성 성장 프로그램은 3월에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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