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불…소방당국, 화재 진화 '총력'
충북 음성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불…소방당국, 화재 진화 '총력'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1.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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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792㎡를 태웠다.

화재가 야간에 발생하면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33명의 인원과 장비 29대가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공장 인근에 적재물과 가연성 제품이 많아 불길을 완전히 잡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혔다고 보고 전날 오후 11시36분께 발령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