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최대 30만㎡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 추진
상주, 최대 30만㎡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 추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1.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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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영석 시장 주재로 개최한 착수보고회에는 김진욱 남영숙 경북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조준섭 이경옥 시의원, 관계 실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농산물종합물류단지는 민선시정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물류단지 형태의 적정성 여부, 전체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의 형태와 기능 등 용역 수행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대 30만㎡ 규모의 복합유통 단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시가 대한민국 농산물 산지를 대표하는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농산물종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시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7년까지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3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유입 등 상주 지역경제가 크게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