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통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공동체 텃밭을 신규 조성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공동체 텃밭은 진해구 제덕동 710번지 일원에 80구좌로 조성되며 현재 토지 및 기반시설을 정비 중으로 3월 중 분양 예정이다.
공동체 텃밭 사업은 도심 주변 유휴농지 활용으로 공동체 텃밭농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인 녹색생태도시 조성 등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신촌동과 제덕동 2개소, 약 1.2ha의 공동체 텃밭을 운영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발굴해 농작물 재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건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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